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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_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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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iPHahN2r4jo?si=h5q7IvzxXPCvBFDl

 

 

우연히 이 shorts를 보게되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로버트하비가 말하는 좋은 남자의 조건입니다.

 

IMF로 폭락한 부동산이 2002년 월드컵이라는 호재를 만나 치솟던 때에 S기업을 퇴사하고 입사한 강남의 부동산컨설팅사에 저보다 한달 앞서 입사한 외모가 참 독특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1.말에 힘이 있고 강하여 믿음이 갔습니다.

2.성북동 맨 꼭대기에 올라

"내가 저런 집에서 살게 해줄께"라며 웃게해하는 남자였습니다.

3."우리 아이가 선교사가 되면 우리가 가서 밥도 해주고 차도 운전해주자.

선교지에서는 국민연금만으로도 살 수 있을꺼야"비젼도 멋졌습니다.

(*아..이 비젼의 실행은 어렵습니다.

늦은 출산으로 아이들이 선교지에 갈때쯤이면 우리는 70대 돌봄을 받을 나이가 됩니다.)

4.새벽 3시에 특별새벽기도에 가자며 차를 대기시키는 부지런함을 타고났습니다.

5.형님, 누나,누나,누나,누나,여동생과 거의 매일 돌려가며 전화 통화하는 남동생이며 오빠로

   형제자매의 우애가 특별했습니다.

6.어머니가 뇌졸증으로 한번 쓰러지시고

두번째 고관절이 부러져 스스로 걷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는 병원진단에

이제 알아가기 시작하는 여친 앞에서도 눈물을 보이는 효심깊은 아들이고 감성적인 사람이였습니다.

7.대학졸업 직 후 시작한 사업에서 부도를 내고 고시원에서 거주하며 많이 아팠던 날 도와달라는 전화를 했습니다.

자신의 밑바닥을 직장 동료에게 보일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8.부동산 경기 침체로 수입이 넉넉치 않아도 지인의 쌀을 팔아주고 주일헌금은 반드시 드리는

신념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이 독특한 남자는 18년째 내남자로 살고 있습니다.

딸이 그린 아빠_만화같다..ㅎㅎㅎ

받아쓰기 30점을 받아도 0점 받은 아이들도 있다며 사는것이 행복하고 건강한 두아이,

재능을 찾아가는 아내를 둔 내 남자에게 고백합니다.

"당신은 좋은 남자입니다.

1% 부족한 물질은 하나님이 자신을 잊지 않도록 완벽한 우리 가정에 주신 천국열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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