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2040플랜]어린이대공원 고도지구 폐지 "센트럴파크"로 바뀐다.

[2022년 3월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폐지]

1996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주변에 지정되었던 최고고도지구가  26년만에 폐지되었습니다.
서울시 평지에 위치한 서울숲, 보라매공원,월드컵공원등 10여개와 비교하여 유일하게 최고고도지구로 묶여있던 곳인데 
2021년 4월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 고도지구 폐지 결정 안' 공고를 시작으로 2022년 3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어린이대공원 주변 고도지구 폐지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변경 결정 안'이 최종 통과되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주변 학군]

5호선 아차산역 3번 출구에서 4분 거리에 선화예중고, 경복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선화예중고, 경복초등학교는 사립학교이며 예술분야 재능있는 유학생들이 많이 유학하는 학교로 트롯신동 "정동원"군이 다니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대공원에서 도보 20분, 자전거로는 4분 거리에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중학교가 있는데 대원외국어고등학교는 
전국에서 24년 서울대 많이 보낸 고등학교 순위 2위입니다. 

서울대 많이 보낸 고등학교 2024년 순위 TOP10 (tistory.com) 에서 퍼온글 입니다.

[어린이대공원 주변 교통]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은 5.7호선 환승역인 군자역,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호선 아차산역을 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대공원은 천호대로와 자양로, 능등로, 광나루로로 쌓여있는데,
천호대로를 통해서는 강북과 강남이 연결되어 있고 
자양로를 통해서는 잠실대교,
능동로를 통해서는 청담,
광나루로를 통하면 서울아산병원을 10분이내 갈 수 있는 교통의 허브이기도 합니다.
 

[2040플랜]

“광진 어린이대공원 일대 개발…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만들 것”[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듣다] | 서울Pn (seoul.co.kr)

“광진 어린이대공원 일대 개발…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만들 것”[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

“서울어린이공원 일대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바꾸겠습니다. 공원 주변을 고밀 개발하겠습니다. 주거시설과 업무시설이 공원을 둘러싼 형태가 됩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우리 광진구 발전의 저해 요소였습니다. 발상을 바꿔 어린이대공원을 광진 발전을 견인하는 자원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이건 전에 없던 도시 계획입니다. 이 내용을 서울시에 건의했습니다. 서울시가 연구하고 있습니다. 구민들 기대가 큽니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서울신문과 만나 6월 11일 발표한 내용입니다.
 
[어린이대공원 주변 부동산 동향]
 
제2의 고향 광진구는 위의 학군이나 교통,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녹지가 많아 인구밀도가 낮고 한강과도 가까워 체력단련,위락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구의동을 떠나 강남, 서초, 시외곽으로 이사갔던분들의 구의동으로의 회귀가 많은데 삭막한 환경,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불편하다는 이유가 대부분입니다.
광진구에는 아직도 순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 자양시장과 중곡제일시장, 신성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용마산, 한강변을 끼고 있습니다.
광진구를 빠져나갔던 인구 회귀의 충분 조건이 있는 지역인것 같습니다.
 
2022년 고도제한 폐지가 발표되고 고도제한 폐지지역에 속한 매물이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거래가 돼기도 했지만 매물을 거둬들인 사례도 있었습니다.
당시는 매매가는 올랐다기 보다는 적체되어있던 물량이 일순간 빠르게 빠진 정도였습니다.
종상향 없는 고도제한 폐지는 건물 신축에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24년 6월 광진구청장의 어린이대공원일대 개발계획 발표 이후에도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진것 같습니다.
6월에 발표되었고 지금은 8월로 실거래 조회가 되지 않아 가격상승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으나 물가상승률은 반영이 된것 같다는 분위기입니다.
어쨌던 현장의 분위기는 부동산침체의 늪이 깊어지고 있는때에 어린이대공원일대 개발계획 발표로 약간의 술렁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