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례미아23~33장묵상] 기도를 바꿔야합니다.
예례미아를 읽고있습니다.
유대민족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70년간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 돌아오리라는 예례미아의 예언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선지자 하나냐가 2년뒤에 바벨론으로 옮겨간 모든 성전기구를 되찾아오리라 하였으나 하냐나는 참선지자 예레미아의 예언대로 그해 7월에 죽습니다.
바벨론 군대 앞에서 죽기살기로 금식도 하며 몸무림하며 유대인들은 기도했을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하셨으니 부르짖었을것입니다.
그리고,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지 않으실것 같은 모습들을 고치기도 했을것입니다.
그러니 70년간 바벨론에서 포로생활할것을 예언하는 예례미아는 민족의 반역자이고 죽어 마땅한자일것입니다.
어떻게해서든지 하나님의 맘을 돌이키려 애써는 유대민족 앞에 "포로생활을 오래해야한다."라고 짖거리는 예례미야는 분열을 조장하는 죽어마땅한 왠수일것입니다
그런데,하나님의 뜻은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되었고 그 선포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내 삶에 적용해 봅니다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이시니 반드시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응답이 없으십니다.
더 나락입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나?
나는 하나님의 사생아인가?
새벽에 기도하지 않아 그런가?
"하나님,듣겠나이다."
라고 기도를 바꿔야할것입니다.
내 계획안에 하나님을 끌어들이는것이 아니라 하나님 계획 안에 내가 들어가야합니다.
하나님이 더 크시고 더 능력자이신데
하나님을 내계획 안에 가두려한다면 우리에게도 손해가 막심할것입니다.
그래서,이렇게 기도를 바꿔야합니다.
평생을 걸고 수고한 결과물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데...그것을 포기하라 하실지라도.
(*깨달아 알게하셔서 글을 적고는 있으나 글을 적는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픕니다.)
"하나님,저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합니다.
그 뜻대로 순종할 수 있는 맘과 감당할 능력을 주소서."
#예례미야묵상